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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공 유휴공간을 ‘지역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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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공 유휴공간을 ‘지역 미술관으로’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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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동네의 공공 유휴공간을 지역 미술관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28일까지‘2020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으로서,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이다.

문체부가 등록 미술관 등 전시공간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미술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5년간 작은미술관 17개소를 조성·지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예산 6억 3천만 원으로 9곳을 지원해 작가 718명이 참여한 가운데 63개 전시, 121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주민 총 3만 2천 명이 작은미술관을 방문했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올해는 기존 작은미술관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 시기를 작년에 비해 2달 앞당겼고, 예산과 지원관(11개관)을 늘렸다. 신규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존 미술관의 운영 비법을 공유하는 상담(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공모 분야는 신규 조성, 지속 운영, 전시 활성화 등 3가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전시기획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문화재단, 문화예술 분야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조성 지원 분야에서는 생활권 내에 등록미술관, 대안공간, 미술전시실 등이 없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미술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 지속 운영 지원 분야는 조성 이후 1~2년이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2018년, 2019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 전시활성화 지원 분야는 조성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운영 활성화와 그 밖에 공공 전시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것을 지원한다. 2015년, 2016년, 2017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 또는 문예회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가 보유한 전시공간(서울 제외)을 작은미술관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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