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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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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0.02.07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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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랑(DPIRANG), 통영의 밤을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
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한려수도의 중심인 통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통영항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망산공원의 밤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통영시는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용역중간보고회를 열고, 실감미디어 기반의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시민문화회관을 비롯한 남망산공원 일대를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산책로로 조성하는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디지털콘텐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예산인 국비 25억을 확보해 총 5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사업관계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침체된 통영관광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안 보다 한층 발전된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한층 기대감을 높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해 남망산공원에 국비 9억원을 확보해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0.5㎞의 울창한 해송 속「하늘숲길」과 항구도시 통영의 역동적인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하늘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며 “여기에 야간 볼거리가 가득한 디피랑이 완성된다면 남망산공원은 통영의 독보적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피랑(DPIRANG)”은 ‘2년마다 새로이 단장하는 동피랑과 서피랑 벽화. 그 지워진 벽화들이 빛이 돼 신비의 공방 남망산 디피랑으로 들어가 영원한 벽화로 기억된다’는 스토리텔링을 배경으로, 오는 11월 완공 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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