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상품권’ 29일까지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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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 상품권’ 29일까지 10% 할인 판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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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영주사랑 상품권’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추가로 특별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평소 적용받던 5%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특별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해 구매신청하면 개인별 월 3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으로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지금까지 영주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90억원(지류식 60억원, 모바일 30억원)으로 2019년 7월 최초 발행 이후 판매액 총 57억원 중 이번 1월 특별할인판매기간에만 26억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액 31억원의 84%가 판매된 것으로 특별할인 기간 동안 영주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화폐로서의 기능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특별할인판매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소비 위축 등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특별할인 판매기간 운영으로 기 발행 상품권의 빠른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영주시는 사전적 대응 차원에서 올해 발행 예정인 100억원(지류식 80억원, 모바일 20억원)을 조기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기간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영주의 지역경제 위축을 예방하는 경제 지킴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관내 1953개소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Chak’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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