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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설 끝난 뒤 원고 찢은 펠로시 하원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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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설 끝난 뒤 원고 찢은 펠로시 하원의장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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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4일 무죄가 거의 확정된 탄핵 재판의 평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상하 양원 합동 회의에서 국정 연설을 했다. 내용은 자신의 정책 성과 강조에 급급해 연설이 끝난 뒤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이 연설 원고를 찢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회의장에 들어오면서 관습과 달리 펠로시와 악수를 하지 않았다. 펠로시는 지난달 트럼프의 탄핵소추 결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트럼프의 뒤에 앉은 펠로시는 연설 내내 얼굴을 찡그리거나 트럼프의 주장을 부정하는 듯한 미소를 지었으며 연설이 끝난 뒤에는 일어나 손에 들고 있던 원고를 잘 보이도록 앞으로 내밀어 찢어버렸다.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의 양극화를 완벽하게 상징하듯, 공화당 의원들이 일어선 갈채를 반복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에 앉은 채 자주 묵묵 부답이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이겨서 자랑스럽다는 모습으로 "위대한 미국의 부활"을 어필했고 당으로부터는 환경을 해치고 부유층 우대라고 비난받고 있는 규제완화와 감세등의 정책은 경제에 있어서의 "비례 없는 성공"에 공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설에서는 "나는 이전의 많은 대통령과는 달리 나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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