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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산가스터빈 2호기 등 ‘5개 발전기 장기무고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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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산가스터빈 2호기 등 ‘5개 발전기 장기무고장’ 달성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2.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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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활동, 고장 조기예측 시스템 등 선진 발전운영관리시스템 활용 성과
100일 단위 무고장운동, 잠재고장예보제 등 전호기 무고장 달성 기반 마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일산화력 가스터빈 2호기를 포함한 총 5개 발전기가 최근 10일 사이에 장기무고장 운전을 연속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5개 발전기는 일산화력 스팀터빈 1호기(1.27), 당진화력 7호기(1.29), 울산화력 가스터빈 7호기(1.30), 동해화력 2호기(2.3), 일산가스터빈 2호기(2.5) 등이다.

장기무고장 운전은 각 발전기별로 실제 운전시간 기준 1만 5000시간 동안 설비의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 것을 의미하며, 발전소의 운영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성과지표이다.

이번 성과는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현장경영활동을 통한 무고장 혁신환경 조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헌신적인 설비 점검·정비 △고장 조기예측 시스템 적용 등 선진화된 발전운영관리시스템 활용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100일 단위 무고장 달성운동, 잠재고장예보제를 기반으로 2020년 발전사 최초 전발전기(37기) 무고장 운전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역량 결집을 위해 전발전기 100일 단위 무고장 달성운동을 전개해 단기목표 반복달성을 통한 전 발전기 1년 무고장 달성 추진하고 있다.

또한, CEO 주관으로 과거 설비 운영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전기의 생애주기별·계절별·일별·시간대별 주요 고장요인을 도출하고 전직원에게 공유하는 잠재고장예보제를 발전사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제적 고장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5개 발전기 장기무고장 운전은 계절관리제의 영향으로 출력 변동운전과 수시 기동정지 등의 악조건 하에서 거둔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0년 전 발전기 무고장 운전을 반드시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과학적 설비관리기법과 전방위적 고장예방활동으로 2019년 발전사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을 달성했으며, 이는 2001년 4월 한전에서 분리된 이후 발전회사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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