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별 100만원 이상 기부에 동참해준 영양군 나눔리더 가입자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리더’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모임으로 1년 안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영양군은 2018년 오도창 영양군수를 1호로 시작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기간 중 2~6호 나눔리더가 연이어 동참했다. 특히 5호 나눔리더인 이안우 태극전기 대표는 경북도 나눔 리더로는 300호째로 위촉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불경기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의 초석을 다져주신데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의 각 영역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솔선수범해 나눔리더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전액 영양군 소외 불우이웃과 지역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장세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