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청송군,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05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리적‧경제적‧교육적 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업외 소득이 연간 3700만원 미만이며,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본인 및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에게 당해 고등학교 입학금 전액, 수업료는 1인당 1분기에 금362,700원 범위내에서 지급한다.

다만 ‘2020년 기준 고교무상교육 대상학교에 재학중인 2, 3학년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또는 직장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수혜 받는 농업인, 부모 중 1인이 농업외 전업 직업인인 경우 농업외 소득 합계가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농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