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대한적십자사 밀양 미리벌봉사회(회장 서필순)는 4일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북부봉사관 3층 강당에서 대학 진학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미리벌봉사회 회원들이 1인 1통장을 만들어 1년 동안 각자 형편이 되는 대로 기금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하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밀양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또한 미리벌봉사회 서필순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적십자봉사회원의 사랑과 봉사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밀양 미리벌봉사회는 24명의 회원으로 95년도에 창립하여 1인 1통장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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