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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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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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상황 및 지역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대응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주관하는 행사 뿐 아니라 민간 또는 외부기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개최여부를 케이스에 따라 신중이 판단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보건소, 영생병원 2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감염병 예방수칙 마을방송, 포스터 배부, 예방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배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상우 부군수는 "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 전체가 합심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중앙방역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상황에 맞는 대응책으로 감염병 차단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온 행정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22일부터 운영하던 ‘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강화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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