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마스크 829만 개를 확보해 장병들에게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마스크 보급 물량은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브리핑 후 "군장병 마스크 소요는 부족하지는 않은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부족하지는 않고 연간 50매 기준에 따라 보급중"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가 더 필요하면 이른 시일안에 하반기 보급수량을 더 확보해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올해 마스크 1940만 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829만 개, 4월부터 하반기까지 천백만 개를 순차 보급한다는 방침을 세워둔 상태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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