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3일부터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0개소를 지정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 실시하고 있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고 고위험군에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치매예방 및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 65세 이상 일반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미술·음악·감각자극·운동·작업회상 등 인지훈련 50회기와 치매예방관련 건강교육 및 치매인식교육 2회기로 구성된 52회기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지지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예방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영양군 거주 주민 누구나 영양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할 수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치매 유병률 및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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