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교육 실시
상태바
대구시 남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교육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2.04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시 남구청
사진=대구시 남구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3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는 구청장이 직접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법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통장회의 시에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남구보건소는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과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선별진료실 운영에 앞서, 손소독제 500ml 2,200개, 살균소독제 500ml 1,000개, 마스크 5,000개를 배포하였고, 홍보전단지 32,000부, 포스터 2,000부를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여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예년보다 빠른 이달 4일부터 취약계층 방역을 서둘러 실시하였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올바른 기침예절만 지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코·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남구보건소 콜센터(☎664-3582)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