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절기상 '입춘'이자 화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12~-1도(어제 -6~3도, 평년 -12~-1도), 낮 기온은 3~10도(평년 2~8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09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눈이 시작되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밤까지 눈이 오겠고,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은 오늘 늦은 밤(21시)부터 내일(5일) 새벽(03시) 사이에, 제주도는 내일 새벽(03시)부터 오후(15시)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에는 현재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위는 차차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돼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또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더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22~-15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이번 추위는 모레(6일)까지 이어지면서 한파 피해가 우려되니 한파영향예보(2월 3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보건, 축산 등 한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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