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적극 협력…경로당 60개소 살균소독 실시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무안군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 3차 감염까지 발생하는 등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 지난 2일 김 산 군수와 군의회 강병국 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민간단체인 남악사랑포럼, 남악청년안전협회, 남악힐링봉사회 등 40여 명은 삼향읍 경로당 39개소, 남악아파트 경로당 21개소 등 60개소를 방문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홍보하였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김 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무안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대응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건소와 무안병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며, “손을 자주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나 군 보건소(☎450-5023)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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