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가곡동 풍물회(회장 박창식)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일 가곡동 일원에서 지역발전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정월대보름 사이에 벌어지는 민속놀이 중 하나로 복을 불러들이고 나쁜 액을 몰아내는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가곡동 풍물회는 가곡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아파트, 주변 상가, 가정을 돌며 동민의 무사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했다.
한편 배재흥 가곡동장은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평안을 염원하고 만사형통을 이루는 주민 화합의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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