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새해 첫 임시총회 갖고 심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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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새해 첫 임시총회 갖고 심의 진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2.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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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의회
사진=경상북도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1월 30일(목) 오후 3시 새해 첫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 처음 시행되는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의 기본계획과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해 의원정책개발비의 신규편성에 대비하여 기존 의원연구단체 외에도 필요할 경우 현안연구를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하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도 함께 연구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종전보다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그에 따라 이번 임시총회에서 심의한 법정책 연구용역 기본계획은 연구과제의 제안 및 선정방법에서부터 연구과제의 접수, 계약업체 선정, 용역 수행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의 열띤 논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법정책 연구용역은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지방자치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의 추진주체는 의원 연구단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가 된다. 또한 연구용역 과제심의는 별도 구성된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도록 하였다.

특히 심의 의결된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안은 지난해 연말 개정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등 의원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정책 연구용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에 따라 매년 연구용역 기본 계획 수립 및 시행성과 평가,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연구용역 대상사업의 최종 선정 및 수행에 관한 세부적 사항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현일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이 시행되는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하며 보다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 밝혔다.

아울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의 산실로 정책연구위원회가 더욱 선도적으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의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새롭게 구성되는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오는 2월 5일 첫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제안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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