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24대 농협중앙회장에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31일 실시한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이성희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총 293명 전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1차 투표에서 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성희 후보자가 투표수의 60.4%인 177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과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과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제시했다. 농협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농협중앙회정관 등에 따라 농협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등록과 투·개표 등을 위탁관리했다.

당선증 교부식은 1월 31일 오후 5시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개최됐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김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