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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119 신고로 신종 코로나 관련 상담 및 진료소 안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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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119 신고로 신종 코로나 관련 상담 및 진료소 안내 가능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0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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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질병 증상 상담과 진료소 안내 등이 119 신고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전화가 119종합상황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배치된 구급상황관리사가 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천119종합상황실로 신종 코로나와 관련, 증상에 대해 상담하는 전화는 총 46건이 걸려왔다.

본부는 원칙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1339 전화를 이용해서 이뤄지고 있으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박남춘 시장의 주문에 따라 인천119 신고전화를 이용한 상담 안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상담을 통해 유증상자 또는 의심 환자로 판단되면, 해당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및 군·구 보건소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문의는 24시간 운영되는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시기적절한 상담과 대처로 지역사회에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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