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평생학습과 외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실정에 맞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장식 부시장은 설 연휴 전후 중국 방문자 전수 조사 및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실과단소 업무관련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격리시설(연수시설, 임시생활 가능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여 외국인 유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사전에 확보해 놓으라고 지시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중국을 다녀온 후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보건소, 세명병원, 중앙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료인이 안전하게 의심환자를 상담할 수 있도록 이동동선 및 대기공간 등도 확인하였으며, 긴급 종합 대책회의를 통해 각 실과단소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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