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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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 가동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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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지난 14일부터 ‘청송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보건사업과장을 반장으로 5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의심환자 신고 및 접수, 발생 시 대응, 후속조치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증 유입의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군청 및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전광판, 리플릿 1만 6000부 배부 등을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으며, 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감염예방을 위해 중국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피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방역대책반은 물론 전 공직자가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2월 10일부터 예정된 ‘외국인 농업연수생 도입에 따른 캄보디아 농업연수원 준공식’참석 공식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점검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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