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밀양시 지방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올해 자치분권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 기타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신임 위원장에는 전 합천부군수이자 밀양시귀농귀촌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창권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인 김호창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협의회는 앞으로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조정,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창권 위원장은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지방자치분권 실현이 앞당겨지는 데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 역량 결집과 네트워크 확산으로 지역 주민이 분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개진과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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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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