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군민중심의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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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중심의 민원실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3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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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함께 누리는 영양’이라는 군정목표에 맞춰 2019년에 이어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등을 지속 운영하고 신규 사업으로 민원동행제, 여권발급 야간민원실 운영 등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각종 민원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사업으로 매년 분기마다 지적, 건축, 의료상담 및 생활 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이에 올해는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민원처리 완료시까지 동행하는 민원 안내를 실시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내부모 내형제를 대하듯 상위동행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인의 안락한 쉼터제공, 북카페·유아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내 각 층에 민원 소리함을 설치·운영해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우선 배려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24시간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4개 언어(영어, 일본,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을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해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월부터 야간 여권민원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이전에 사전예약 후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한편,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해 지난해 본청 및 6개 읍면에 비상벨을 설치,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서와 공동 대처하는 등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밝은 미소와 친절로 군민이 만족하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등 군민 중심의 열린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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