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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북서부 요충지 탈환…2만명 피난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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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북서부 요충지 탈환…2만명 피난 행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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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시리아 정부군은 29일 교통의 요충인 동국 북서부 이드리브(Idlib)현의 마을 마라토누만(Maaret al-Numan)을 반체제 세력으로부터 탈환하고 다시 지배하에 뒀다고 밝혔다. 이 지역을 마지막 주요 거점에 두고 있던 반체제파에게 큰 타격이 된다.

과거 반정부 운동의 중심지였던 마라토누만은 공세를 강화한 정부군 및 동맹관계에 있는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유령도시가 되었다.감시 기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11명이 사망했다.

마라토누만의 수도 다마스쿠스와 제2의 도시 알레포(Aleppo)를 잇는 간선 도로"M5"가 달리고 있다. 정부는 약 9년에 걸친 내전에서 붕괴 직전의 경제를 재건과 이 도로의 장악을 오랫동안 고려하고 있다.

정부군 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정부는(마라토누만을 포함) 많은 마을과 마을에서 테러리즘을 배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마라토누만에서 북쪽으로 27㎞지점에 있는 사라케브(Saraqeb)에도 공격하고 5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2011년 마라토누만은 이드 리브현에서 최초로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이 시작된 마을의 하나였다.

유엔의 마크로 콕(Mark Lowcock)긴급 원조 조정관은 29일 지난해 12월 이후 북서부에서 우세 정부 측의 공격을 피하면 무려 38만 8000명이 대피했으나 중 적어도 2만명은 과거 2일에 피난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AFP 현지기자들은 러시아군의 공습이 격화되면서 며칠 새 마라트누만 북쪽 일대에서 새로운 민간인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원 단체들도 최근 발생한 폭력은 약 9년간 이어진 내전 중에서도 최악 규모의 피해를 낳고 있다고 경고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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