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자 이송 전담 구급대로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단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증 환자 이송 전담 구급대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복 착용과 환자 이송 후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소방서는 관계기관가 긴밀히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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