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호주 정부는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는 중국 우한(Wuhan)안팎에 머물고 있는 호주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난민 신청자를 수용하는 시설이 있는 호주 소재 크리스마스 섬(Christmas Island)에 격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주 당국에 따르면 우한 및 주변에는 현재 약 600명의 호주인이 있다고 밝혀졌으며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호주 총리는 어린이나 고령자들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기로 했다.
모리슨 씨는 격리가 14일 간 전망 외에 오스트레일리아가 뉴질랜드와 협력하고 태평양 제도 국가 시민의 피난 지원 의사를 내비쳤지만 "현 시점에서 최우선 사항은 호주인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섬은 보트 등을 타고 호주에 입국하려던 난민 신청자를 수용하는 시설이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리슨씨는 "군은 과잉 수용의 시설의 특정외, 물류등의 지원 제공에도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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