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어제 -3~8도, 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평년 1~8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충남남부내륙과 전북내륙에 오후(12~18시) 한때, 제주도는 밤(24시)까지 가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아침(09시)까지, 그 밖의 남부내륙에는 오후(12~18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31일)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31일) 새벽(06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어제(29일)까지 10~30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3~10cm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1~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교통안전,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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