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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 ‘타운 홀 미팅’ 청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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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 ‘타운 홀 미팅’ 청주서 열려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1.29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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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환경회의, 열린 주민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해법 고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청주 '타운홀 미팅'이 29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의원, 산업계,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지설명, 정책소개,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충북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 '타운홀 미팅'이 29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의원, 산업계,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지설명, 정책소개,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충북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북 ‘타운 홀 미팅’이 29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렸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의원, 산업계,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지설명, 정책소개,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타운 홀 미팅’은 지난 해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19.9.30)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29일 제1차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안성에 이어 청주에서 5번째로 개최됐다.

4월 3일 대기오염총량제 본격 시행에 따른 산업분야 대책 및 지원,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운행차 배출가스 정책, 민관산학 협력기구를 구성한 범국민적 실천운동 추진 등이 토론의 주를 이루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의 미세먼지 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충북은 분지(동고서저)라는 특성으로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 특히 충남 화력발전소 등 외부요인에 의한 피해가 크다.”라며, “충북처럼 외부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것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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