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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증상자 28명 격리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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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증상자 28명 격리 검사 진행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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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사진=질병관리본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증상자 28명을 격리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확진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진단검사 실시 후 155명은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다.

또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고, 3번 확진환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1.22일 19시에서 13시로 조정되면서 접촉자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3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74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고 이는 카드사용 내역과 본인 진술 재확인 결과 추가로 강남구 내 방문지가 2곳 추가 확인돼 4명이 증가, 설 연휴기간 휴점한 기간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일상접촉자 17명이 증가한 상태다.

접촉자 모니터링 중 현재까지 증상이 있는 14명은 의사환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했고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후 콜센터(1339)에 문의 및 상담건수가 폭증해 상담이 지연되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39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했고 건강보험공단 전화와 연계해 상담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질본은 또 "최근 중국 우한시 여행 후 증상이 발생되는 사례들은 관할 보건소나 1339 신고를 거쳐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격리조치 되고 있다"며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상담을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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