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18:13 (수)
아프리카 사헬지역 분쟁, 살해 당하고 손발 잃는 어린이 수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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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헬지역 분쟁, 살해 당하고 손발 잃는 어린이 수백명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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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아프리카 사하라(Sahara) 사막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급진 이슬람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사헬(Sahel) 지역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수백 명이 죽거나 손발을 잃는 등 중상을 입거나 부모와 헤어졌다.

28일 발표된 유엔 아동 기금(UNICEF유니세프)의 보고에 의하면, 사헬 국가 중 마리만 지난해 1~9월에 277명의 아이가 죽이거나 중상을 입곤 했다. 전년의 2018년과 비교해서 2배 이상이다.

마리는 프랑스군과 유엔 부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2012년에 미얀마 북부에서 무장 봉기한 반정부 세력이나 이슬람 과격파 세력 진압에 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병사나 민간인 수천명이 희생된 데다, 전투는 동국 중심부나 이웃나라의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에도 퍼져 민족간의 긴장도 부추겼다.

유니세프의 보고에 따르면 사헬 지역 전체에서 전투에 연루된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으며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에서도 어린이들이 살인이나 성폭력, 유괴, 무장단체의 전투원 동원 표적이 되고 있다.

광범위한 분쟁에 집을 벗어나 피난민이 된 사람은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전년의 2배의 약 120만명으로 과반을 아이가 차지하고 있다. 또 약 490만명의 아이들이 인도 주의적 원조가 필요한 상아프리카 사헬 지역분쟁, 살해 당하고 손발 잃는 어린이 수백명다.

마리 피에르 포와리에(Marie-Pierre Poirier) 유니세프 서부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대표는 "아이들이 직면한 폭력의 규모에 우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수십만 아이들이 트라우마가 되는 경험을 계속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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