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업데이트 했다. 28일 09시 기준 국내 확진 환자는 4명이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중 15명)이다.
국외 발생현황은 29일 0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6,052명(사망 132)으로 보고됐다. 이중 중국인 확진자는 5,974명(사망 132)명이고 태국 14명, 홍콩 8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 싱가포르 5명, 일본 7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미국 5명, 캐나다 3명, 프랑스 3명, 독일 4명, 호주 5명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정의에 따라 지역 사회 및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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