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14:50 (수)
안실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국가총력대응체계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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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국가총력대응체계 구축 촉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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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발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즉각 가동 등 대책 강구해야”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정부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의 대책이 강력 촉구됐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2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확진자 4명이 확인된 이후 27일부로 국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으나 이는 보건복지부 차원의 대응으로 한계가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총리)를 즉각 가동하고 총리가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안실련은 이와 함께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전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는 한편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하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국가 총력대응체계를 즉각 갖출 것을 촉구한다.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 4명이 확인된 이후 어제(1.27)부로 국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다. 그러나 이는 보건복지부 차원의 대응으로 한계가 있다.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총리)를 즉각 가동하고 총리가 나서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제 2의 메르스 사태를 넘어서 국가의 경제·사회활동 마비를 가져올 수 있는 국가 위기국면을 초래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중국 우한을 탈출한 5백 만 명 중 6천여 명이 우리나라로 이동하였다는 보도를 보면 조만간 우리나라 전역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어 사회적 혼란과 함께 많은 인명피해도 예상된다.

따라서 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초기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각 가정이 함께 대비하는 국가의 총력대응체제를 강구할 것을 안실련은 강력히 촉구한다.

2.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하여 출입국통제소, 병원현장 등에서 정부의 대책들이 실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관련 행·재정적 특별대책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한다.

이번사태가 심상치 않은 것은 우리나라가 중국의 인접국이고 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몰릴 경우 기존의 국가 신종질병예방시스템을 뛰어 넘는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일시에 많은 환자들이 발생할 경우 기존의 전염병 예방자원의 한계에 봉착할 것에 대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하여 국가재난사태 선포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야 한다.

3.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에 살거나 머물렀던 우리국민 외의 사람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즉각 입국을 차단하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4. 정치권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은 당면한 전염병 예방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

신종 전염병은 아직 예방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크므로 우리사회 지도층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민생안전과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야정치권은 잠시 정쟁을 멈추고 국가적 위기 국면 타개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5. 전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하라.

과거 신종 전염병 발생 시 관계당국의 소극적 대처와 관련정보의 차단으로 많은 비효율과 국민적 논란을 일으킨 전례를 교훈 삼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숨김없이 국민들께 공개하고 관련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국민들은 정부의 발표를 믿고 스스로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감기증상 있는 사람과 접촉 자제, 손 씻기, 마스크 하기, 발열자 보건단국에 신고하기,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는 피하기 등 바이러스 예방법을 스스로 습득하고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계층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호소한다.

2020년 1월 28일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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