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4295억원 투입
상태바
경북도,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4295억원 투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2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올해 지방하천사업으로 23개 시·군 599개소에 429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올해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하천재해예방사업 66개소(48km) 1905억원을 비롯해 하천기본계획수립(68개소 475km) 및 하천대장작성(77개소 719km) 용역비 116억원, 봉화댐건설 118억원, 하천유지보수사업 358개소 134억원, 지하수관리시스템구축 등 63억원, 태풍콩레이 재해복구 6개소에 70억원을 투입하고 태풍 ‘미탁’ 피해지구 23개소(49km) 1889억원을 들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하천제방유실, 구조물 파손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23개소(경주, 영덕, 성주, 울진)는 태풍 피해복구 T/F팀을 1월부터 구성·운영해 재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최우선 추진한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09년~2025년(26년)까지 총 268지구 1680km에 4조 6865억원을 투자해 홍수방어능력을 증대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난해 태풍 피해복구사업 등 총 4295억원의 하천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