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2608억원 투입
상태바
경북도,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2608억원 투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28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예방사업 예시도. [사진=경북도]
재해예방사업 예시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2020년 재해예방사업에 작년(2166억원)보다 442억원(증액 20%) 늘어난 2608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경주 안강지구, 문경 신북지구 등 2지구 940억원이 공모사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940억원(국비 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17억원, 하천생태계 보전 및 수질개선,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 988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12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222억원, 노후 붕괴우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73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80억원 등으로 재해우려지역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다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달리 한시라도 빠른 사업추진이 중요하므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2월까지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여름철 우기전에 주요공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