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딸기, 생활농업, 애호박, 시설고추 4개과정 170명 모집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개 과정 1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교부받아 개설과정 중 희망하는 1개 과정을 선택해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기술 교과를 편성하고 현장교육을 확대, 시설딸기, 생활농업, 애호박, 시설고추과정의 4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애호박 과정과 농업ㆍ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및 신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농업과정을 새로이 개설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농업인대학운영 전국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대한민국 농업인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합격자는 2월중 개별 통보, 오는 3월에 입학해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총 27회 100시간 이상 교육을 받게 된다”면서“교육비는 전액 무료”라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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