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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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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0.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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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 의심 증상시 즉시 신고 당부
28일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8일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8시 30분께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시하고, 전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주시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2개소에서 8개소(병원급)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진주시보건소 24시간 상황실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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