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11:09 (수)
"수단의 메마른 영양실조 사자를 도와주세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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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메마른 영양실조 사자를 도와주세요" 호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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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의 공원에 있는 "영양 실조로 병에 걸린 아프리카 사자 5마리를 도웁시다" 라는 주장이 인터넷상에서 일고 있다. 더 나은 사육환경으로 옮기라는 목소리도 있다.

5마리의 사자는 하르툼에서도 고소득층이 사는 지구에 있는 쿠레시(Al-Qureshi)공원에 설치된 우리 안에서 사육되고 있지만 최근 몇 주는 먹이와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공원에서 사자들을 봤을 때는 너무 놀랐다. 피부에서 뼈가 떠있는 것 같았다."라고, 사자 구제 운동" #Sudanimalrescue(수단의 동물 구제)"를 시작한 오스만 살레하(Osman Salih)씨는 페이스북(Facebook)에 적었다.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단체에, 지원을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공원 직원, 수의사에 의하면 사자들의 건강 상태는 2~3주 동안 악화됐다. 체중이 약 3분의 1로 줄어든 사자도 있다고 한다.

공원의 운영 모체는 지역 자치체이지만, 운영비는 일부를 일반의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공원관리인은 먹이를 구하기 힘들 때도 있다고 했다. 스스로 먹이를 사주는 일도 흔하다고 AFP에 말했다.

수단에서는 경제위기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식량가격 급등과 외화 부족은 심각하다.

아프리카 사자는 국제 자연 보호 연합(IUCN)으로 멸종 위기종 1단계 아래의 "위급종(Vulnerable)"에 지정되어 있다. 개체 수는 1993~2014년에서 43% 줄어 현재는 약 약 2만마리가 생존하고 있다고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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