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경본부, 대구·경북 장애인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보급 확대
상태바
도공 대경본부, 대구·경북 장애인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보급 확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23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도로공사대경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도로공사대경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대구 및 경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와 함께 대구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1130대를 무상으로 보급했으며 올해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경북도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올해는 총 2290대의 장애인 감면 단말기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높은 단말기 가격으로 인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경북지역 장애인까지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상보급 대상은 대구시 및 경북도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기존에 한국도로공사에서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해당되며, 오는 2월 1일~29일까지 선착순으로 자동차등록증과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카드를 지참해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 어디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시·도민께 약속한 대로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감면 대상자들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