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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작전 준비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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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해부대,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작전 준비돼있어"
  • 강재규
  • 승인 2020.01.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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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23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23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강재규 기자)

[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국방부는 23일 호르무즈 해협으로 파견되는 해군 청해부대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태에 대비한 작전 준비는 돼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청해부대에 작전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에 따라서 모든 발생가능 상황에 대해 작전 수행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작전지침이 명확하지 않으면 부대장이 어떻게 작전수행할 수 있을 것이냐는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이같이 해명한 것.
 
하지만 그는 공개적으로 어떤 지침이 내려졌다는 것인지는 군사기밀상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최 대변인은 청해부대에 대한 지원에 관해서는 "군수지원 사안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추가 지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청해부대 전력증강 없이 국제정세따라 작전이 확대됐다면 부대 복지와 안전 등을 위해 전력이 증강돼야 할 것"이라는 취지의 언론 질문에 최 대변인은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청해부대 전력 증강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저희가 파견할 때는 우리 장병들의 안전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고 대비책을 마련한다"며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그러나 "청해부대가 당초 해적을 상대로 한 작전수행이었다면 이번에는 해적이 아닌 혁명수비대를 상대로, 미사일 고속정 잠수정 등 정규군에 대비한 작전지침이 필요함에도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답변으로는 다소 두루뭉실한것 같다"는 언론의 송곳질문을 받기도 했다.
 
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란과의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할 공산도 있어 국익 위한 차원에 공식적으로 언론에서 다뤄졌으면 하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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