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3일 경부선 칠곡(부산)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전국화물차공제조합 경북지부, 대구 국토관리사무소 등 5개 기관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졸음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도로 살얼음 주의 등, 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관련 설문조사와 홍보물품, 교통안전 정보를 담은 리플렛 배부 등 졸음운전과 도로 살얼음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휴게소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및 배터리 점검, 냉각수 보충,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띠 체험 장비를 설치해 이용객이 직접 사고의 위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타이어 점검 등 운행 전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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