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22일 2020년 시민의 건강도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집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날은 금연구역 현황 및 근무자세 등 교육과 함께 2019년 운영평가 및 2020년 계획을 함께 논의하고 보건소 금연사업의 적극 추진을 다짐했다.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과 금연시설 등을 점검하고 금연구역 흡연행위 지도·단속, 금연 교육지원 및 홍보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지숙 통영시 보건소장은 “새해 금연다짐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실의 재정비를 계획이다”며 “금연구역의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등 ‘흡연 ZERO 도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18년 통영시 현재흡연율은 25.2%로 전국(21.7%)과 경남(20.8%)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 금연시도율은 2017년 24.9%에서 2018년 32.3%로 약 7% 급상승해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생활실천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추세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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