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조정부 한광훈 감독, 지난 30여년간 진주에서 전지훈련
[KNS뉴스통산=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진양호 소재 조정훈련장에서 대구대학교 조정부 한광훈 감독에게 지난 30여 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진주를 방문해 전지훈련 유치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광훈 감독은 오는 2월에 퇴직예정으로 지난 1990년부터 대구대학교 조정부 감독과 대한조정협회 이사, 시설이사, 심판이사, 대한장애인조정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조정의 활성화를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
한 감독은 “진주시는 온화한 날씨, 남강과 진양호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체육시설 등을 갖춘 전지훈련의 최적지다”며“그동안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모든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전지훈련유치사업을 위해 숙박비 지원, 방문격려, 지도자간담회, 관광지 무료입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주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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