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과 소통 시간... 지역 상권 활성화 동참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직원 50여 명과 함께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김 교육감은 21일 오후 북부시장과 직지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50여 명의 직원들은 설에 쓸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직원 상조회 행사운영비 45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생필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충북교육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복지관 등 31개소에 위문물품으로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우리교육청 직원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31개소를 매년 방문·격려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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