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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설명절 '119구급상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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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설명절 '119구급상황관리' 강화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1.2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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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23일~27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충북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설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119신고 폭증을 대비해 의료 지도의사를 배치하고, 119신고 접수 인원을 보강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설 연휴동안 고향 방문, 여행 등으로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갑자기 아프게 되면 대부분의 병원·약국이 문을 닫아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119로 전화하면 연휴동안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안내, 의료(질병)상담 등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9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실적은 총 2,522건이다.

이중 병·의원 안내가 전체 신고의 87%인 2,206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630건으로 평일 하루 평균 151건보다 4.2배 증가 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소방본부 장창훈 구조구급과장은 "명절에는 기도 막힘이나,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많으므로 주의하고,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구급상황관리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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