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중구청 양궁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적은 정재헌(46) 감독 지도 아래 구동남(34), 정성원(32), 안재성(24) 등 기존 선수와 올해 새로 영입한 박준영(23) 선수의 팀워크가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구 중구청 양궁단은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10개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양궁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이색 양궁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대구 중구청 양궁단이 창단된지 30년이 됐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선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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