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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보안자문협의회, 설명절 탈북민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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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보안자문협의회, 설명절 탈북민 위문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1.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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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21일 경찰서장, 보안자문협의회(회장 박세진), 정보보안과장과 신변보호관 등은 설을 맞아 탈북민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정착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위문은 우리 주변에서 정착 생활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와 전북일보 리더스클럽 4기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루게릭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의 고통을 겪고 있는 탈북민 조 모(여, 52세) 씨를 방문해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했다.

박세진 회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밝아오는 경자년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보안자문협의회도 덕진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탈북민 문 모(여, 56세) 씨는 “타향에서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고 위로해줘서 이제는 새로운 고향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도연 서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하고,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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