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예비후보, 경산시-대구 수성구 통합추진 2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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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예비후보, 경산시-대구 수성구 통합추진 2차 기자회견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1.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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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 수성구이고, 수성구가 경산이다”
자유한국당 이권우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이권우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이권우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산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추진 2차 기자회견에 앞서 “경산이 수성구이고, 수성구가 경산이다”라는 통합슬로건을 외치며 기자회견문 발표를 이어갔다.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의 대등한 통합을 최초로 주창하는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통합에 앞서 1차적으로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의 통합을 우선 추진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나아가 대구·경북 통합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의 효과로 한강이남 최고의 명품 자치단체 ‘경산 수성구’의 탄생이 가능하며, 통합추진을 위한 법적검토와 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법제정·개정 없이도 곧바로 현행법상 시·군·구 통합추진은 가능하다.”고 말하며, 통합으로 누리는 혜택과 더불어 구체적 추진 방법 두 가지도 제시했다.

두 가지 방법은 △지방자치분관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자치분권법)에 의한 통합 추진 착수 △추진이 난관에 봉착한다면 주민투표법상 명시 요건을 갖추어 ‘주민투표’를 청구할 것이라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이권우 예비후보는 “통합추진을 위한 충분한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설연휴 이후 조속히 구성하겠으며, TF팀도 꾸려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입법·행정 전문가인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회견문 발표를 마쳤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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