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설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재휘 지청장과 김동수 연합회장은 군산 한아람 지역아동센터와 익산 서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복지시설 10곳에 들러 모두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군산지역 방문지인 한아람 지역아동센터는 수용인원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현재 거실 전기판넬의 일부 고장으로 석유난로를 사용하는데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출입문 파손으로 인해 장애인 출입이 어려운 상태로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선정했다.
또한, 익산지역 방문지인 서강 지역아동센터는 차상위계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청소년들이 다니고 있는데, 급식과 차량운행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선정됐다.
그밖에 노인복지센터, 다문화대안학교, 무료급식소, 아동시설, 상담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장애인을 돌보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에 진행할 계획이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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