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손익 1.5조원 넘고 디지털 휴먼 뱅크로 도약”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17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경북·경남·대구·부산·울산 관내 사무소장 등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2020년 경영방침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5개 영업본부의 주요당면업무 및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사무소장과의 소통의 시간, 경영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대훈 은행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2020년은 농협은행 디지털 휴먼뱅크 대전환의 해’라며 영업본부별 미션 수립, 조기 사업추진, 건전성 제고를 통한 건강한 은행 만들기를 주문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디지털금융선도, 글로벌 사업 확대, 고객 자산화 전문성 제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당부했다.
현장경영에 참석한 5개 권역 사무소장 및 임직원 250명은 2020년 목표를 적은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조기 사업추진 태세를 확립하고 목표손익 1.5조원을 달성해 ‘디지털 휴먼 뱅크’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현장경영에 앞서 신년 첫 현장 소통행보로 희토류 전문 생산업체인 국제희토류금속(주)를 방문해 오랜 기간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