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회원, 학생봉사단 등 150명 참여 용추계곡 등서 자연보호활동 펼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주관으로 용지문화공원 및 용추계곡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학생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회장 이광식)는 용지호수 및 용지문화공원 일대 주요간선도로, 공원 등에서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용추계곡에서는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동절기에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고구마, 당근, 배추, 콩을 뿌리는 먹이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에서는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를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5개 구청과 전 읍면동을 중심으로 이‧통장 및 각급 단체원, 시민 등이 합동으로 환경적으로 취약한 생활주변 공간과 다중이용 시설, 마을진입로, 이면도로 등에 대해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5개 구청 및 읍·면·동 48개소 3234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12개소 10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곽기권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민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신 많은 봉사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에도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께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창원시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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