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설 연휴 기간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관내 병ㆍ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에 들어가는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31개소), 문 여는 약국(72개소) 뿐만 아니라 보건소·보건진료소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 진료에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비상진료의 경우 일반진료는 연휴기간 매일 운영하고 치과진료는 오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만 운영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치과의사회의 공휴일 당번 치과가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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